윤상직·이동필 장관, 금성축사 방문 까닭은…
한-캐나다 FTA 타결 등에 따른 농축산업계 현장점검 차원
2014-03-23 김진철 기자
이날 두 장관은 농축산업계에 대한 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애로를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농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 했고 농업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실태를 파악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자유무역협정으로 농축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양 부처 간 협업과 연계를 통해 농축산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양 부처는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음으로써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등 농업분야 에너지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