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LED조명 교체사업에 15억원 지원

2014-03-17     김진철 기자
전라남도가 에너지소외계층에 LED조명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관내 9곳 시·군의 29곳 시설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여성가족부에 신고(등록)된 복지시설에 대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로 인증 받은 LED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것.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을 위한 보급 사업이 미래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그 동안 LED조명보급에 따른 정부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102개 사업에 2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