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광해방지사업에 308억원 예산배정

2014-02-12     김진철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박철량)가 2014년도 광산개발에 따른 인명·재산·환경 등의 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위해 관내 68곳에 30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가행광산 11곳(24억 원)과 폐광산 57곳(284억 원) 등으로 진행되며, 이곳에 투입된 예산은 토양개량복원사업 262억 원, 지반침하방지사업 18억 원, 먼지날림방지사업 17억 원 등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박철량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광해관리전문기관으로서 광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청렴시공을 통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