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절반이상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원해
박완주 의원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57.1% 응답
2014-02-03 김진철 기자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7.1%는 찜통교실과 냉동교실을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안으로 학교 운영비용 확대 등 예산지원보다 교육용 전기요금을 인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에 대한 천안시민의 입법적 요구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회에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비싼 교육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도록 법제화하는 청원을 즉시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충남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충남도민 12만 명의 요구로 오는 4일 국회에 청원을 제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