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노사, 월내시장서 이웃사랑 실천

2014-01-28     김옥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난 27일 월내시장에서 가졌다.

고리원자력본부 노사는 봉사활동 기부금인 러브펀드를 활용해 이날 월내시장서 쌀과 야채, 밑반찬 식재료 등을 직접 구입한데 이어 이 물품은 고리원전 인근 무료급식소와 밑반찬 조리 봉사단체에 전달돼 무의탁노인과 한 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이날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는 지역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자세로 스킨십소통을 강화해 지역과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고리본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지역농산물인 쌀 500포를 경로당에 전달하는 경로당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