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하이웨이주유소와 석유품질보증 협약 체결

현장적합 품질관리로 소비자 인식제고와 석유시장 활성화 도모

2014-01-20     김진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강동수)가 한국자영알뜰주유소 소속 하이웨이주유소와 현장에서 적정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석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지난 17일 청렴하고 투명한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 협약서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석유제품에 대한 정보와 소비자로부터 자영알뜰주유소협회 회원사에서 확보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석유관리원의 효율적인 품질관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석유제품 품질검사로 주유소에 석유제품품질을 보증한 뒤 정품관리 주유소를 선정해 석유제품 정품관리 협약 마크를 부착한다. 주유소는 품질검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소비자에 대한 인식제고 노력과 홍보를 하게 된다.

이날 강동수 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장은 “이 협약으로 알뜰주유소뿐만 아니라 정유회사 폴 주유소에도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자영알뜰주유소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준 자영알뜰주유소협회 사무국장은 “이 협약체결로 정품·정량 석유품질보증에서 전자수급보고시스템까지 연계되는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석유관리원이 개발해 협회 회원들에게 간단하고 편리한 보고시스템 도입까지 실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