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위기 다마스·라보 다시 생산(?)
환경부·국토교통부, 환경·안전기준 일정기간 유예
2014-01-07 신미혜 기자
환경부 관계자는 “다마스·라보가 1991년 출시 이후 저렴한 가격과 좁은 골목길 주행 등의 장점으로 소상공인층에서 생계형 수단을 활용돼 온 측면을 감안해 일부 환경·안전기준을 유예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한국지엠이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의무부착을 유예하고 경차 활성화를 위해 차기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 설정 시 경차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저탄소차협력금제도는 다마스가 다른 타종에 비교해 불리하지 않도록 보조금-중립-부담금 설계 시 고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