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한일 발전설비 고장사례 워크숍 개최

2013-12-11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본격적인 동계전력수급을 앞두고 일본과 국내 발전설비 고장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설비의 유사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민의 전기사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일본 / 국내 화력발전소 고장사례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본의 보일러·전력계통 부문 전문가 2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으며, 고장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발전설비의 고장과 취약부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회원사 간 현안문제에 대한 정보공유와 전력수급 안정운영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꾸며졌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인 고장정보 공유와 발전회사 간 협업을 통해 정부 3.0 정책에 적극 동참해 국민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