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망 분리 구축 완료

사이버테러와 정보유출 원천차단 기반 마련

2013-11-27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국가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써 사이버테러와 정보유출원천차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망 분리 구축을 27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정보유출과 외보고의 침탈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망 분리 사업에 착수한 바 있으며, 초기 구축비용절감과 비즈니스 환경변화대응이 가능한 가상화기술을 사용하는 논리적 방식을 채택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망 분리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악성코드 등의 침입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안전한 업무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킴으로써 대외적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네트워크 망 분리 의무적용 대상기관에서 제외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