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하반기 최저금리 글로벌 채권 발행
5년 만기 5억불 수준…만기수익률 2.757%로 결정돼
2013-11-23 김진철 기자
이번 채권은 올 하반기 국내서 발행한 미국 달러화 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됐으며, 동서발전은 다른 회사 발행금리대비 72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투자비와 차입금 차환을 비롯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번 글로벌 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통해 저금리로 장기자금조달이 가능한 국제자본시장에서 국제 신인도와 인지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조달시장 다변화로 양질의 자금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