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호주서 800만불 초고압케이블 수주

멜버른 시내 변전소 간 초고압케이블 공급

2013-04-03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대한전선이 호주 빅토리아주 전력청에서 발주한 800만 달러 규모의 66kV 초고압케이블 공급과 접속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 수주로 대한전선은 멜버른 시내 변전소 간을 연결하는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하고 접속공사를 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주 빅토리아지역은 현지기업의 경쟁력이 매우 높은 곳으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주한 것”이라면서 “외국 케이블 업체에 배타적인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해 수주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