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2억원 전달

2012-05-18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Nasser Al-Mahasher) S-OIL 대표가 담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신생아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치료에 사용해 달라면서 지난 16일 한국사회복지협회에 2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

그 동안 S-Oil 임직원들은 회사와 뜻을 같이 해 매달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희귀질환 어린이 돕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담도폐쇄증은 빠른 시일 내 수술하면 생존율이 높고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이 병마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