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고유가 고통분담금 1000억 조성

2008-07-18     박설란 기자

정유업계가 1000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고유가 시대 고통 분담을 자처하고 나섰다.

정유업계는 18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가진 오찬 모임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한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 안정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별기금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출자하게 되며,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과 에너지 효율 제고, 에너지 절약 운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