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을 제외한 발전5사가 독립하는 것이 바람직한 KDI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일부 발전회사 직원들이 환호. 속내를 들여다보니 지난 2001년 분사 이후 발전5사의 지분이 100% 한전에 있어 뭘 해도 간섭. 같은 직급임에도 주눅들고 시키면 군소리 없이 해야만 했던 설움. 특히 경영평가에 묶여 ‘찍’소리 못하고 보낸 10년. 발전회사 한 직원은 “솔직한 심정으로 실무자 입장에서 발전회사가 민영화되거나 뭐 그런 걸 떠나 일단 한전에서 독립된다는 것만으로도 기본 좋은 일”이라며 함박웃음.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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