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친구, 연인, 가족과 만남의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은행. 금융권의 과냉방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 탓에 무더위를 피해 보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장사진. 연이틀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날, 한 은행에 들어서자 여성 청원경찰이 반기는 소리가 평소와 다른 코맹맹이. “좀 춥네요”하고 피식하며 건낸 말에 돌아온 소리는 “고객님을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한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은 그저 요식 행위(?).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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