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핌픽을 비롯해 직장 업무를 마비시키는 몇몇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있지만 그 중 최고는 단연 월드컵.
다행히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조별예선 일정은 업무시간을 피해 저녁시간과 새벽시간에 잡혔는데.
그래도 야근을 허다하게 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마음이 편치 않은 듯.
A도시가스사 모 과장은 “안그래도 요즘 야근이 부쩍 늘어 걱정”이라며 “일단은 17일 저녁 아르헨티나 전을 대비해 주간업무계획을 짜놔야할 것 같다”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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