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제품 우선 적용키로, 총 25MW 규모
다쓰테크, 국내 최초 500kW 인버터 개발
다쓰테크, 국내 최초 500kW 인버터 개발
[에너지타임즈 정연진 기자] 태양광인버터 전문업체 다쓰테크(www.dasstech.com 대표 금만희)는 모듈업체인 알티솔라, 시공업체인 미래에너텍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그린홈100만호사업 및 일반보급사업 진행시 상호 협력사의 제품과 기술을 우선 적용하게 된다.
다쓰테크는 향후 3년간 25MW규모의 인버터를 공급할 계획이며, 알티솔라는 같은 기간5MW가량의 태양광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래에너텍은 5MW 이상 시공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3월 알티솔라는 미래에너텍과 향후 3년간 20MW규모의 모듈 공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총 25MW규모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다쓰테크의 500kW 삼상 태양광인버터는 최근 한국전기연구원 성능검사에 합격, 곧 양산될 예정이다. 국내업체가 500kW 태양광인버터를 개발해 성능검사에 합격한 것은 다쓰테크의 인버터가 처음이다.
다쓰테크 관계자는 “그동안 태양광발전소가 1MW만 되도 250kW 짜리 4개를 연결해 사용해 왔다”면서 “500kW는 2개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20%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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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너지공단 A/S지정업체인 미래에너텍의 발빠른 선택도 칭찬할만 하군요. 금번 6월경 예상되는 태풍에도 기존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