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발전회사에 이상한 풍토 조성. 너나 할 것 없이 ‘KDI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아는 것 없어요’가 인사말. 근거 없는 낭설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낭설 하나하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발전회사 임직원. 그러니 무수한 낭설만 떠돌 수밖에. 발전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오래 전 일이라”며 “아마 내일도 KDI 연구용역 결과를 묻는 인사말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깊은 한숨.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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