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서 각종 난방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훈훈한 정 나누기에 동참. 그러나 정작 지원을 받아야 할 저소득층가구는 뒷전.
서울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다는 소문을 듣고 동사무소에 가 지원을 요청. 이에 동사무소 직원은 현재 상황에서는 지원받을 수 없고 지원받으려면 연탄보일러로 교체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동네 한 주민은 “연탄 지원받으려고 보일러를 교체할까”라며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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