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지려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지려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3.08 08: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장관,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 가져
국내 경제계 주요 현안을 챙기기 위해 이윤호 장관이 경제5단체장과 대화채널을 마련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민관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조선호텔에서 전경련 조석래 회장과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무역협회 이희범 등 경제5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올해 200대 기업의 설비투자는 신정부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지난해에 비해 19.9% 증가할 것"이라며 "고유가와 원자재 상승 등 대외여건의 악화 속에서 실질적인 투자증대를 이루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장관은 가시적 기업환경개선 성과를 거두기 위해 투자의 병목현상을 초래하는 애로사항과 규제를 민관합동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그 첫 번째로 3월말 지경부와 경제단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해 이 장관은 "이 사업은 경제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민간주도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과 경제5단체장은 '신성장동력 기획단'과 '신성장동력 자문위원회'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