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 질문을 받는 시간이 시작됐는데.
증권 애널리스트 등 많은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각 사업부문장들의 정신없는 대답 속에 쏟아져 나오는 전문용어들.
개미투자자들은 도통 무슨 소린지 헷갈리기만 할 뿐. 참다못한 한 개미의 질문 “그래서 올해 주가가 오른 단 얘깁니까, 내려간 단 얘깁니까?”.
이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통속적인 대답 “유가와 주가를 맞추는 사람은 세상에 한 명도 없다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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