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8 유류·가스화재 진압훈련 실시
울산시, 2008 유류·가스화재 진압훈련 실시
  • 김광호 기자
  • hoya@energytimes.kr
  • 승인 2008.05.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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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론교육 및 훈련…안전관리 능력 강화

울산시가 특수화재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훈련에 들어갔다.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27일 SK가스 소방훈련장(울산 남구 용잠동 소재)에서 유류·가스 화재 등 특수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2008 유류·가스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석유화학단지 등 다량의 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대단위 공장이 밀집해있는 울산지역의 유류·가스화재와 폭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시의회 내무위원장 등 8명이 참관한 가운데 위험물 이론 교육과 위험물 탱크 화재진압 요령, 복사열에 의한 연소확대 방지 교육, 위험물 화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시설물의 화재진압 훈련으로 유사시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관리 능력 강화와 사고의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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