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노사상생협력 단체부문서 국무총리상 수상
지역난방公, 노사상생협력 단체부문서 국무총리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12.29 14: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국내외 경기악화와 불안정한 노사관계 속에서도 공기업 최초로 전임직원의 자발적인 임금반납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상생하는 회사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로부터 노사상생협력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지역난방공사는 ▲노사협의회와 경영간담회 등 노사협력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한마음 다짐’ 공동선언 등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선언 실천 ▲공기업·준정부 기관 예산지침인 ‘6년 연속 준수’ 등 합리적인 임단협교섭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노동조합에서 먼저 임금반납을 제안하는 등 서로 상생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노사가 상생협력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