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괴롭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괴롭다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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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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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가들이 가입돼 있는 APEC회의에서 의제를 제안해 당당히 선정된 광해관리공단. 그들의 과제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1개 회원국들의 광해실태를 조사하는 것.

광해분야 사업은 APEC 사업 중에서도 처음이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광해공의 연구자료가 앞으로 널리 쓰일 전망. 그러면 해외에 이름 알리는 것도 순식간.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기쁨도 잠시. 사업 맡을 인원은 4~5명. 국내업무도 병행해야 해 잦은 야근이 불가피한 상황.

‘나의 희생으로 MIRECO(광해공) 이름을 세계에 알리느냐, 아님 그냥 편하게 있느냐’ 직원들 한 번쯤 이런 고민에 빠져봤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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