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임목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
경북지역 임목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10.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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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경북개발公, 임목폐기물 재활용 MOU 체결
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이 신재생에너지로 재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발전연료로 재활용하기로 하고 28일 ‘임목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사는 신재생에너지원의 자원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며 경북지역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은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우드칩 신재생에너지시설의 발전용 연료로 재활용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그 동안 재활용이 미미했던 경상북도 내 임목폐기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6년 산림청과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한국토지공사·경기도시공사 등과도 신재생에너지원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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