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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이 지난 24일 본원(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가족 같은 동료의 중요성과 미래 자랑스러운 유산 창출을 강조하면서 케리티지(KERITAGE)를 선언했다.
케리티지는 전기연구원 영문명칭인 ‘케리(KERI)’와 유산의 영어 말인 ‘헤리티지(HERITAGE)’를 합친 신조어다.
김 원장은 선배 가족이 남겨준 훌륭한 성과와 탄탄한 기반 덕에 현재 전기연구원이 존재하는 만큼 전기연구원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자고 독려하면서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전기공업과 전력사업 진흥을 위해 1976년 12월 29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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