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는 영동화력에서 강릉시에 빌려준 것으로, 강릉시는 이 부지에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의사 밝혀 최근 입찰에 붙인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이 부지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게 넓은 바다를 보며 골프를 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졌다”며 “하지만 발전소도 같이 봐야하는 아픔”이라고 한 마디.
인근 지역에 또 소형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민간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문. 발전소 인근에 골프장, 고향 두고 발전소 이전해야 할까 발전회사는 농담 섞인 말로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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