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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올해 에너지기관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28개 에너지기관에 나주와 울산에서 국감을 받기 때문이다.

25일 국회와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기관을 피감기관으로 한 2024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사실상 조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달 7일 산업부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을 시작으로 국회 산업위 국감이 시작된다.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전력·원전 분야 16개 에너지기관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이 내달 14일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열리고, 15일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장시찰도 진행된다.

또 에너지공단과 석유공사 등 에너지·자원 분야 12개 에너지기관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은 내달 17일 석유공사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진행되고, 18일 경주방폐장 등 경상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장시찰 일정도 잡혔다.

이와 함께 내달 24일 산업부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을 마지막으로 올해 에너지기관 국감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