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사 육성…전력거래소 민간자격시험 시행
전력거래사 육성…전력거래소 민간자격시험 시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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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전경.

<본 기사는 에너지타임즈 유튜브 쇼츠 뉴스로 제작됐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60r86ISl_Is?feature=share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력산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2회 전력거래사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사 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와 2차 주관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경제학과 전력시장, 전력계통, 전기 관련 법규 등 모두 4개 과목이고, 1차는 전력거래 실무 1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1차 시험 원서접수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고, 온라인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1차 시험 합격기준은 과목당 40점 이상 점수 취득과 평균 60점 이상이다. 2차 시험은 총점 60점 이상이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사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력거래사 학습가이드와 교수가이드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전력거래사 시험운영 홈페이지를 통헤 제공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거래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력거래소 민간자격시험을 통해 급변하는 전력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21년 전력거래사 자격제도 도입 타당성 분석을 시작으로 2023년 제1회 전력거래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94명의 전력거래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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