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지난 12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파키스탄 수질 모니터링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파키스탄 기후변화환경조정부 장관과 경제사무국 차관, 공공보건부 장관 등 파키스탄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파키스탄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아낌없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협력사업으로 4년간 진행됐으며, 파키스탄 수질 분석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파키스탄 현지 전문가 수질분석과 관리 능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본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고 우리는 현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기적인 관리계획과 체계를 마련해 현지 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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