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전후로 수송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일부터 2주간 석유제품·LPG·수소 등 차량연료에 대한 수급상황 모니터링 등 현장특별점검에 나선다.
이 기간 석유관리원은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에 위치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정량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석유안전상황반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석유불법유통 신고 등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석유관리원은 연휴기간 중 수소 수급관리대응반을 운영해 전국 수소충전소별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충전소 현황과 판매가격을 수소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수소 등 수송에너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추석 명절 기간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차량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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