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 인정받아
지역난방공사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9.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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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최근 열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크게 줄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 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된 제도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판교지사는 설비 운전기록 분석과 설계 변경, 설비 교체, 선택적 촉매 환원 운영방식 개선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전년 대비 20%가량 줄였다.

또 청주지사는 보일러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변경하는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전년 대비 73%나 줄였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국민이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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