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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기술을 선도할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기후·에너지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을 선도할 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4일 2024년도 기후산업 국제박람회가 열리는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제1회 기후에너지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무탄소에너지와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기후환경 등 4개 분야 혁신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기술성과 아이디어, 상품성 등을 평가해 모두 8개 기술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자율비행 AI솔루션((주)니어스랩) ▲태양광발전사업 솔루션((주)에이치에너지)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에이비엠) ▲유수식 수력발전터빈(비티에너지(주) 등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푸드 업-사이클 기술((주)리하베스트) ▲클린로드 시스템(블락스톤(주)) ▲기후리스크 관리 서비스(디아이랩(주))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주)엔엑스) 등이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계속 기후·에너지산업 분야 우수기업과 기술을 발굴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