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 이니셔티브 확산…한-IEA 협력 강화
CFE 이니셔티브 확산…한-IEA 협력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9.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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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사진=뉴시스
3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사진=뉴시스

<본 기사는 에너지타임즈 유튜브 쇼츠 뉴스로 제작됐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YeuSeBNKebg?feature=share


【에너지타임즈】 CFE 이니셔티브 확산에 우리나라와 IEA가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과 함께 3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IEA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CFE 이니셔티브를 지지했고, 우리 정부는 IEA와 무탄소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비롤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에너지안보를 확보하면서도 에너지전환을 추구하기 위해선 청정에너지와 핵심광물의 공급망과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가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각국이 자국 여건에 따라 에너지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용한 에너지공급원이 상이한 만큼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면 어떤 기술도 배제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원전·재생에너지·수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포괄적으로 추구하는 한국의 정책적 접근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IEA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회의를 통해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논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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