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형 기부 마라톤 대회인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9월 21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제고를 위해 에너지효율을 테마로 지난해 새롭게 기획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대회 참가비 전액을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지원과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5·10km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s://herorace.kr)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40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올해부터 이 대회 취지를 알리기 위해 자사 임직원 공모 선정작품인 ‘스위치 OFF! 지구건강 ON!’을 슬로건으로 활용하고, 가수 션과 배우 남보라가 이 대회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날 대회에 에너지효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인기 가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에너지효율에 대한 국민 인식 함양과 취약계층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대회”라고 설명하면서 “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란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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