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가 KOTRA 등 해외사무소 운영 11곳 공공기관과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석유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한국관광공사‧한국국제협력단‧한국남부발전‧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전력기술‧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한전KPS‧KOTRA 등이다.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 협약은 해외사무소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해외사무소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부패취약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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