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전남 청렴시민감사관 소통·협력
전력거래소, 광주·전남 청렴시민감사관 소통·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8.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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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전력거래소가 ‘2024년도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1일 전력거래소가 ‘2024년도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자사를 포함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31일 ‘2024년도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글로벌 반부패 정책 동향 / 국내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사례 ▲기관별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개선점 공유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역할·책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광철 전력거래소 감사실장은 지난 6월 개최됐던 2024년 국제 반부패 회의 7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최근 글로벌 반부패 정책 동향과 국내 금융산업, 지방행정,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7가기 이슈는 ▲청렴인의 보호 ▲환경문제를 이용한 탐욕·부패 ▲부패와 글로벌 기업 간 카르텔 ▲부패와 위협받는 세계평화 ▲글로벌 윤리경제 구축 ▲기술혁신과 반부패 경쟁 ▲부패에 갇힌 민주주의와 인권 등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청렴시민감사관 역할과 책임 확대가 필요하고, ▲청렴시민감사관 경영정보 공개 확대 ▲청렴시민감사관 역할과 책임의 명확화 ▲청렴시민감사관 비밀 준수 의무 강화 ▲청렴시민감사관 기관 내 역할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공감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청렴시민감사관 소통과 협력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광주·전남지역 27개 기관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자율적 협력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올해 회장기관을 전력거래소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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