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본부장 오태환)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되면서 32년 연속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 지위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기업은 사업 모든 과정에서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3~5년 동안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 4월 기준 전국 96개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있고, 동서발전에서는 일산발전본부를 비롯해 울산발전본부와 동해발전본부 등 3개 사업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는 ▲오염물질 제거기술 선도적 개발·적용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모의훈련 정기적 실시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 적극 참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태환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은 “발전업계 최장기간 녹색기업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직원의 의지가 빚어낸 성과”라면서 “지난 30년간 성과에 못지않게 앞으로 새로운 30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는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 최우수상과 녹색기업 대상,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상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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