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온도 26℃ 충분합니다…온도주의 선언
여름철 온도 26℃ 충분합니다…온도주의 선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7.10 21: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시민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 개최
10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10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온도주의를 중심으로 한 올여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한편 에너지 절약 의지를 모으기 위해 10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에너지시민연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소상공인연합회‧프렌차이즈산업협회‧대한숙박업중앙회 등 협단체,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온도주의가 선언됐다. 온도주의는 디자인을 통한 에너지 절약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소통연구소에서 ‘온도를 주의(注意)하자’와 ‘온도 주의(主義)자가 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온도주의 선언을 통해 온도주의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배우 주현영과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광고도 공개됐고,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도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발대식 후 명동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점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 하기와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등을 당부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지난해 가정용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하면서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이 3% 정도 감소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절약 실천은 발전소를 덜 지어도 되고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공공·상업부문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추세로 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 차관은 “가정에서 쓰는 전자제품 중 가장 많이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은 전기밥솥이고 전기밥솥의 보온기능만 최대한 축소하더라도 에어컨을 좀 더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하는데 있어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쓰지 말라는 건 아니고 충분한 사실을 인지해서 본인의 행동을 바꾸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10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업부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