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가스공사 측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수인 D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와 취약계층 가스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재무 여건 악화 등을 원인으로 손꼽았다.

또 가스공사 측은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단해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민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영정상화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