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CO2 포집 기술개발…한수원 국내 최초로 추진
연료전지 CO2 포집 기술개발…한수원 국내 최초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6.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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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수원이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두산퓨얼셀·에어레인·한국종합기술 등과 인산형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한수원이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두산퓨얼셀·에어레인·한국종합기술 등과 인산형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두산퓨얼셀·에어레인·한국종합기술 등과 인산형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 과제를 통해 인산형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90% 이상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앞서 사내 과제로 채택하고 4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까지 18개월 간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한수원은 오는 11월까지 440kW급 연료전지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여수광양항에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실증이 마무리되면 연료전지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을 국내 최초로 인산형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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