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올해 1/4분기도 흑자 이어가
가스기술공사 올해 1/4분기도 흑자 이어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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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역대 최대 경영성과로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스기술공사가 올해 1/4분기에도 뛰어난 경영성과를 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024년 1/4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7%와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 매출은 3851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 등을 기록하는 등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와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에 부채비율 80% 유지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미래성장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속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가스기술공사는 세계 최대규모이자 국내 최초인 인천액화수소플랜트 시운전‧O&M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수소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 등 수소산업 모든 분야에 걸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한 바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시장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기술협력을 비롯한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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