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전력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21개 대학교 305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력거래소와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되며,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 양성과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이수생은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특히 이 과정은 온라인 1차 교육을 진행한 후 온라인 교육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2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발·송·변전설비 정비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2차 실시간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등 실무교육 이외에도 취업·면접특강을 통한 대학생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인석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력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