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주)성일엔케어와 이동형 소형 육상 LNG 플랜트 모듈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다수 공동 국내외 특허권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가스기술공사는 성일엔케어와 양사 간 국내외 시장 발굴과 국내외 보급·판매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스기술공사는 성일엔케어와 이동식 컨테이너 타입 일일 생산량 15톤 규모 소형 LNG 플랜트 엔지니어링 패키지·실증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다.

성일엔케어는 2021년부터 소형 LNG 시장 선점을 위한 소형 LNG 플랜트 개선 개발을 진행했으며, 2023년 12월부터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가스연료종합시험연구동에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1개월간 성능시험을 수행했다.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과 해외사업 발굴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글로벌 시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