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노사합동으로 울산지역 홀몸 노인 200세대에 15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석유공사 측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지원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면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매년 소외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석유공사 임직원은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와 곰국·참기름 등 12개 품목을 선정해 꾸러미를 마련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석유공사 노사가 지역농수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과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장애 학생 진로 직업훈련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