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인근 환경 방사능 ‘매우 양호’
한울원전 인근 환경 방사능 ‘매우 양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5.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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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에너지타임즈】 한울원전 주변 환경 방사능 수치를 분석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인근 환경 방사능 조사·평가를 진행한 결과 환경 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평가는 한울원전 부지 인근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지역주민이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82개 시료 등 모두 764개 육상과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과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한 우리나라 일반환경에서 나타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해양 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고, 일부 해수 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으며, 연간 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13%와 0.0372% 정도로 매우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원전 인근 환경 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 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 운영에 따른 환경 영향을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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