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을 글로벌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부장 으뜸기업 20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9일 전경련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기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0곳을 포함해 올해까지 소부장 으뜸기업은 86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최대 250억 원 전용 연구개발과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글로벌 파트너링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정부는 소부장 국가대표기업인 으뜸기업이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1등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 정부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새롭게 포함된 수소‧우주‧항공‧방산 분야 으뜸기업도 올 하반기에 추가 선정하는 등 2027년까지 소부장 으뜸기업을 150곳으로 확대해 소부장 기술 고도화와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