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발전이 정지된 한울원전 6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가 지난 16일 발전을 재개해 17일 09시경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 측은 한울원전 6호기 정지 원인에 대해 급수펌프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되면서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제의 신호선 정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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