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엔지니어링 체계 성공적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11일 레스케이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수원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와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엔지니어링 체계는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엔지니어링 체계를 우리 환경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초격차 원자력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운영체계도 수출 품목의 하나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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