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2010년 이후 최저 기록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2010년 이후 최저 기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4.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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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복원과 재생E 합리적 확대 등 무탄소E 전환 정책 성과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자금 450조원 이상 지원 예정
인천의 한 산업단지. / 사진=뉴시스
인천의 한 산업단지.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7일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원별 발전량, 주요 업종제품 생산량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원전 복원과 재생에너지 합리적 확대 등을 중심으로 무탄소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전환 부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총발전량은 증가했으나 무탄소에너지 보급 확대 등으로 2022년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4% 줄어든 2억1390만 톤으로 집계된 것이다.

또 2023년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대비 4.8% 감소한 2억400만 톤으로 추정되는 등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배출량과 비교하면 24.1% 감소한 수치다.

정부는 2018년 이후 무탄소에너지 증가량이 68.1TWh로 전력 소비 증가량 17TWh를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전은 69%인 47TWh, 신재생에너지는 31%인 21.1TWh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부는 강도 높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100대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산업 부문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자금 450조 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0년보다 경제 규모는 1.4배가 됐는데 탄소 배출량이 같다는 건 그만큼 모든 영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평시 상황에서 민관의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윤석열 정부가 산업계가 현장에 적용하기 힘든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이론적인 대책 대신 실현 가능한 대책을 내놓고 민관이 하나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40%까지 줄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서 더 큰 실적을 거두고 국제적 평가도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등 대한민국 산업과 사회 전반의 녹색 경쟁력을 키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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